𝓂𝑜𝑜𝓃𝓁𝒾𝓉 분류 전체보기 28 12 Daily 바닷마을 다이어리 10/7 @레브꽁뜨 과테말라, 복숭아 수플레 팬케이크 저녁을 먹기에는 이르고 와인바 가기 전에 잠깐 시간을 보내기 위해 향한 카페 이전에 수플레 팬케이크를 먹어봤지만 취향이 아니어서 혹시나, 하고 먹어봤지만 역시나였다 한 입은 맛있지만 많이 먹으면 물리는 맛이랄까 그릇이나 소품에서 유럽 느낌이 물씬 풍기는 화려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카페였는데 대학생 시절이면 몰라도 요즘엔 그냥 심플한 카페가 더 좋긴 하다 @부숑 Delta Pinot Noir 2019, 비프스튜 평일 저녁 이른 시간에 방문했더니 우리가 첫손님이라 다소 당황했지만 캐주얼한 분위기가 좋았다 창밖 뷰가 아쉽긴 하지만 어차피 술이 들어가면 이야기 나누기 바빠서 눈에 들어오지 않음 한결같은 와인 취향으로 도수가 너무 높지 않고 끝맛이 가볍고 상큼한 .. 2021.12.28 2021.12.28 26 12 Watch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 언프레임드 부산국제영화제 - 언프레임드 2021-10-08 (금) 10:00 소향씨어터 인생에서 심야를 봤으면 봤지, 조조영화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GV로 보려고 아침 9시에 일어나 택시 타고 소향씨어터로 달려감. 사이렌오더로 스벅에서 커피 주문한 것까지는 완벽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음료 반입이 금지였다. 젠장맞을 코로나는 도대체 언제 끝나는지. 티켓팅 할 때 GV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아무 생각없이 평소처럼 중간열 즈음으로 예매했는데 배우들은 면봉만하게 보였지만 덕분에 영화는 편하게 봤네ㅋㅋㅋ 반디(2.5) - 감성이 메말랐는지 스토리라인이 뻔하게 느껴졌다. 독립영화나 일본영화에서 자주 접했던 패턴이라 특별히 새로울 것이 없었다. 재방송(3) - 배우가 영화를 연출한다고 했을 때 가장 솔직하게 표현해낼 수 있.. 2021.12.26 2021.12.26 26 12 Watch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 지옥 부산국제영화제 - 지옥 2021-10-07 (목) 20:00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개인적으로 부국제 때 야외극장에서 영화 관람하는 거 좋아하는 편인데 늦은 저녁 쌀쌀한 바람과 바다 내음 맡으면서 커다란 스크린에 크게 울리는 스피커 소리가 더해지는 특유의 분위기가 매력적. 비록 언제나의 플라스틱 의자가 너무나도 딱딱하지만 그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매번 발걸음하게 만드는 것 같다. 대학생 때 한창 부국제 다닐 때만 하더라도 여유롭게 예매를 했던 것 같은데 코로나 때문에 좌석을 띄워서 그런지 이번에는 예매 오픈일부터 바로 매진, 매진. 프렌치 디스패치랑 언프레임드 티켓팅 도전했는데 프렌치 디스패치는 광탈하고 잡은 지옥. 관련 정보 없이 그냥 김현주 배우 나온다고 해서 예매했는데 역시 언니, 멋져!! GV에서 .. 2021.12.26 2021.12.26 09 12 Feel October, 2021 4 Mon / 오늘 대체공휴일인 줄도 모르고 왜 시청 민원인 출입이 안 되지, 이러고 있었네ㅋㅋㅋ 미용실이랑 네일샵을 비롯해 음식점도 모두 정상 영업해서 아무 생각이 없었음.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살자~~ 7 Thu / 인터넷 쇼핑몰들 한참을 배송 시작 안하다가 배송 문의하면 왜 그제서야 배송 카톡 보내주는 걸까?? 꼭 재촉을 해야 확인을 하는 건지. 11 Mon / 왓챠에 계속 상위권에 있길래 눈 여겨보다가 시작한 천관사복. 진정령 작가의 새 작품이라고 해서 봤는데 작화도 음악도 수준급이라 흥미진진. 채운국 이야기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애니메이션 봤는데 역시 나 이런 스토리 좋아하네. 사람 취향은 얼마나 한결같은지^_^ 마도조사는 진정령이 워낙 기나긴 에피소드로 자세히 풀어줘서 원작은 패스했는데 천관사.. 2021.12.09 2021.12.09 09 12 Daily 계획적인 하루 @서양면옥 장조림 오일 파스타 한상 누네안과병원에서 라식, 라섹 검사받고 점심으로 파스타 잠깐의 웨이팅이 있었지만 혼자 런치를 먹기에도 디너로 와인 한 잔 하기에도 좋은 분위기 장조림과 파스타라니, 어울리지 않는 조합 같았는데 색다르면서도 맛있었고 마늘종 싫어했는데 피클 대신 나온 마늘종 장아찌 호기심에 먹어봤다가 다 먹음ㅋㅋ 다음에 근처 갈 일 있으면 꼭 다시 들를 생각 더보기 @오마이컬러 가을딥, 가을뮤트 퍼스널컬러 궁금하긴 했는데 귀찮아서 계속 미루다가 드디어 받고 왔다 평생을 웜톤은 아니겠지, 하면서 핑크톤 파운데이션에 쿨톤립만 바르고 다녔는데 가을딥, 가을뮤트라는 진단 결과가 나와서 당ㅋㅋ황ㅋㅋ 어쩐지 립만 바르면 얼굴이 너무 동동 뜨는 느낌이라 항상 풀메를 했었는데 웜톤립 올리니까 생얼 메이크.. 2021.12.09 2021.12.09 03 12 Daily 9/8 - 9/9 서울 9/8 @진옥화 할매원조닭한마리 서울역에 12시 반에 도착해서 헤드윅이 2시 공연이었지만 점심은 든든하게 먹어야지 sa는 정성스레 양념을 제조해서 먹었는데 난 깔끔한 맛을 좋아해서 양념 없이 그대로 먹음 끓이면 끓일수록 닭이 우러나서 국수사리를 추가할 즈음에 제일 맛있었는데 공연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급하게 먹고 나와서 아쉬웠다 물론 절대 밥을 포기할 수 없는 우린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까지 그릇을 손에서 놓지 않았고 급하게 택시를 타고 달려가 충아센에 5분 전 도착, 1분 전에 자리 착석함 @블루보틀 삼청 커피 자체는 맛있는데 카페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인색한 테이블 배치 3층이라는 넓은 공간에 앉아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은 얼마 되지도 않고 대충 서서 얼른 커피만 마시고 나가라는 듯한 무언의 압박이.. 2021.12.03 2021.12.03 1···345678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