𝓂𝑜𝑜𝓃𝓁𝒾𝓉 Daily 09 12 Daily 계획적인 하루 @서양면옥 장조림 오일 파스타 한상 누네안과병원에서 라식, 라섹 검사받고 점심으로 파스타 잠깐의 웨이팅이 있었지만 혼자 런치를 먹기에도 디너로 와인 한 잔 하기에도 좋은 분위기 장조림과 파스타라니, 어울리지 않는 조합 같았는데 색다르면서도 맛있었고 마늘종 싫어했는데 피클 대신 나온 마늘종 장아찌 호기심에 먹어봤다가 다 먹음ㅋㅋ 다음에 근처 갈 일 있으면 꼭 다시 들를 생각 더보기 @오마이컬러 가을딥, 가을뮤트 퍼스널컬러 궁금하긴 했는데 귀찮아서 계속 미루다가 드디어 받고 왔다 평생을 웜톤은 아니겠지, 하면서 핑크톤 파운데이션에 쿨톤립만 바르고 다녔는데 가을딥, 가을뮤트라는 진단 결과가 나와서 당ㅋㅋ황ㅋㅋ 어쩐지 립만 바르면 얼굴이 너무 동동 뜨는 느낌이라 항상 풀메를 했었는데 웜톤립 올리니까 생얼 메이크.. 2021.12.09 2021.12.09 03 12 Daily 9/8 - 9/9 서울 9/8 @진옥화 할매원조닭한마리 서울역에 12시 반에 도착해서 헤드윅이 2시 공연이었지만 점심은 든든하게 먹어야지 sa는 정성스레 양념을 제조해서 먹었는데 난 깔끔한 맛을 좋아해서 양념 없이 그대로 먹음 끓이면 끓일수록 닭이 우러나서 국수사리를 추가할 즈음에 제일 맛있었는데 공연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급하게 먹고 나와서 아쉬웠다 물론 절대 밥을 포기할 수 없는 우린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까지 그릇을 손에서 놓지 않았고 급하게 택시를 타고 달려가 충아센에 5분 전 도착, 1분 전에 자리 착석함 @블루보틀 삼청 커피 자체는 맛있는데 카페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인색한 테이블 배치 3층이라는 넓은 공간에 앉아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은 얼마 되지도 않고 대충 서서 얼른 커피만 마시고 나가라는 듯한 무언의 압박이.. 2021.12.03 2021.12.03 28 09 Daily 경주 황리단길 엄마가 새로 산 원피스 개시하고 싶다길래 경주 나들이 갔는데 날씨 흐리다고 원피스 안 입음 ????????????? @료코 료무라이스, 안심카츠 매장 분위기도 좋고 맛도 괜찮은데 굳이 30분 웨이팅 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그치만 주말의 황리단길 주변 음식점은 전부 웨이팅이니까ㅍㅍ 안심카츠보다는 오므라이스가 더 맛있었는데 그릇이 귀여워서 탐났다 @가배향주 오레그랏세, 홈 블렌드 지나가다가 분위기가 좋아서 들른 카페였는데 커피가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었다 연유 우유 베이스에 핸드드립 커피가 분리된 오레그랏세가 시그니처 메뉴 달달한 맛에 마시는 내내 분리된 층이 유지돼서 신기했다 요즘 핫한 카페들이 그렇듯이 가배향주도 테이블이 낮고 의자가 딱딱해 불편한 편이었는데 엄마가 아줌마들끼리는 안 오겠지만 그래도 계속.. 2021.09.28 2021.09.28 28 09 Daily 흐린 뒤 맑음 8/19 비가 그쳤길래 다른 카페로 옮기는 도중에 깜짝 발견한 무지개 핸즈커피 최애 메뉴, 바닐라 멜랑슈와 자몽 라샤워 카페나 음식점 가면 매번 먹는 메뉴만 똑같이 주문하게 된다 백신 맞기 전에는 갈비탕을 꼭 먹어야 한다는 엄마의 주장에 든든한 저녁 한 끼 8/20 짜계치 너무 맛있어 짜파게티 사서 짜계치 해 먹고 짜파불닭도 해 먹고 오늘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 8/21 엑스퓨레 오리지널, 라즈베리 컵케이크 오랜만에 동네를 벗어나 새로 발견한 카페에서 티타임 컵케이크가 많이 달지도 않고 부드러워서 차랑 잘 어울렸음 생각보다 넓은 공간에 티팟세트도 귀여운데 공방도 겸해서인지 새 건물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아쉬웠다 8/24 ????????? 같은 날 오후 3시, 그리고 오후 6시 날씨 왜 이래 정말 8/2.. 2021.09.28 2021.09.28 28 08 Daily holiday @강산면옥 언제 만나도 반가운 sa와 함께 인사도 생략하고 배고파서 바로 주문부터 했다 각자 물냉, 비냉으로 주문했는데 서로 취향 확실해서 자기 것만 맛있게 먹음ㅋㅋㅋㅋㅋ 올해 들어 처음 먹은 냉면인데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아무것도 못 먹어서 폭풍 흡입 은근히 중독적인 맛이라 다음에 한 번 더 방문하기로 랑콤 뗑 이돌 롱라스팅 파운데이션 sa가 에센스 산다고 해서 랑콤 갔다가 나도 파데 새로 사왔는데 얼마 전 받은 퍼스널 컬러에서 톤이 맞지 않는다는 진단을 뭐 어차피 마스크 쓰는데 대충 바르고 다니다가 새로 사던가 해야지ㅠㅠㅠㅠ 바이레도 라튤립 · 탑노트 : 루바브, 시클라멘, 후리지아 · 하트노트 : 튤립 · 베이스노트 : 블론드 우드, 베티버 처음 시향했을 때 물 냄새 혹은 오이 냄새라고 생각했던 향.. 2021.08.28 2021.08.28 27 08 Daily 흑과 백 종종 배달 주문해서 먹던 곳인데 역시 초밥은 가서 먹어야 더 맛있다 내 최애 메뉴, 연어와 갈릭새우 추가하고 오랜만에 만난 hj와 폭풍 수다 hj가 포토 키오스크에서 사진 찍자고 해서 여러 장 찍었는데 생각보다 화질도 좋고 뭔가 웃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귀엽게 나눔해 준 민트초코맛 초코파이!! 색깔은 좀 그렇지만 생각보다 맛있음 아무래도 hj가 가장 오래된 친구라서 그런지 hj만 만나면 다시 중딩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고 그때 그 시절처럼 꺄르르 꺄르르 하게 된다 역시 사진이 취미라서 그런지 사진 찍어줄 때 구도를 잘 잡아줘요!! 노랑노랑 초록초록 상큼해서 바로 플필 바꿨다 날씨가 맑고 화창해서 하늘이 참 예뻤던 하루 카페에서도 산책하면서도 계속 하늘을 올려다보곤 했.. 2021.08.27 2021.08.27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