𝓂𝑜𝑜𝓃𝓁𝒾𝓉 Daily 22 06 Daily 순간의 기억들 @AUZ 버섯 바질페스토 브레드 마침 wh와 시간이 맞아 3시간 정도지만 잠깐 만날 수 있다길래 브런치를 함께 하기로 정말정말 오랜만에 만났지만 변함없는 모습에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 기분 지극히 새벽형 인간이었던 우리가 오전 10시라는 놀라운 약속시간을 실현하다니 이제 서로 어엿한 사회인이 되었구나, 아주 대견해 @오츠커피 용산 아메리카노, 버터 스콘 브런치를 먹었던 곳에서 가까운 곳이라 향한 카페였는데 알고 보니 아주 핫한 카페인듯 했다 거의 오픈시간에 갔던 터라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기면서 참 좋다, 라고 했는데 나갈 즈음이 되니 웨이팅이 늘어선 걸 보고 놀랐음 창가에서 비치는 나무그늘이 예쁘고 스콘이 맛있었던 카페 @현대백화점 아기들을 만나러 가기 위해 새로 장만한 겨울옷 혼자 백화점 가서 아주 알.. 2022.06.22 2022.06.22 12 05 Daily Apple Fantasies @파르크 한남 겨울 반상, 묵은지 볶음밥 너무 배고파서 정신을 잃을 정도라 든든하게 먹고 싶어서 방문한 가정식 백반 전문점 힙한 실내 인테리어와 대조되는 정갈한 한상이 마음에 들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라 밥 한 톨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먹음 바깥 뷰가 좋아서 다음에 방문한다면 미리 창가 자리로 예약해야지 전시회 예약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근처 산책하다가 사진도 찍어줌 지난번에 인생네컷 찍을 때 QR 동영상을 찍지 못해 무척 아쉬웠던 터라 이번엔 신중하게 선택했다 매번 사진 찍을 때마다 포즈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음 그리고 사진 찍으면서 우리가 오늘 커플룩을 입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ㅋㅋ @로네펠트 티하우스 애플 판타지, 라즈베리 로얄 테이블 배치나 조명, 따뜻한 색감으로 편안하면서도 감각.. 2022.05.12 2022.05.12 21 03 Daily 곧 할로윈이었구나 10/22 @루나씨엘로 비프 찹 스테이크, 화이트 조개 스튜 금요일 저녁이라 미리 테라스석으로 예약했는데 분위기나 음식 모두 기대에는 다소 미치지 못해 아쉬웠다 어쩌다보니 점심, 저녁을 모두 양식으로 먹어 한동안 멀리 해도 될 정도 이게 다 백신 접종을 한 지 채 일주일이 되지 않아서 무알콜 와인을 마신 탓이야 @고양이가 있는 액자가게 입구에 있는 고양이 인형이 real 고양이인 줄 알고 깜짝 놀라며 들어감 소품샵 구경은 언제나 즐겁고 나도 모르게 지갑을 꺼내게 됨 hj에게 그립톡 하나 선물하고 나는 큐티깜찍 스티커 데려왔음 @포토시그니처 연남점 아침 일찍부터 케텍을 타서 그런지, 하도 돌아다녀서 피곤한 탓인지 조금 부었지만 산리오 프레임이 귀여우니까 뭐 ok hj의 말대로 사진 찍을 당시에는 별로 마음.. 2022.03.21 2022.03.21 07 03 Daily BEYOND ㅇㅍ 핫하지만 한적한 동네에 가고 싶다는 말에 hj가 데려가 준 은평 한옥마을 점심 예약에 늦어 마음이 급한 우리와 달리 서울의 버스 기사 아저씨는 천천히 아주 안전하게 운전을 하셨다 그래도 가을이 한창이라 버스밖 풍경 보는 재미는 있었음 @1인1상 마늘 크림 쉬림프 파스타, 매콤한 닭다리살 구이 매장 인테리어나 위치로 예상했던 한식이 아니라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 당ㅋ황ㅋ 브레이크타임이 3시부터인데 라스트오더가 1시반이라는 운영방식 때문에 예약시간을 재촉하는 전화를 엄청 많이 받았다 주문도 미리 받고, 음식도 먼저 준비되어 있었는데 아직 영업시간인데도 마감을 서두르는 듯한 기분을 지울 수가 없었다 2시 조금 넘어 다른 손님이 방문했는데 매장이 텅- 비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문은 안 받는다고 거절 그럼 브레이크 타.. 2022.03.07 2022.03.07 23 02 Daily 아직도 지난 포스팅 (~ing) 9/26 @만재네왕솥뚜껑삼겹살 웨이팅이 길어서 기다리는 동안 잠깐 쇼핑 다녀왔더니 취소돼서 다시 기다림ㅎ 뭐 덕분에 붐비지 않고 한산하게 먹을 수 있었지만 특별할 건 없지만 남이 구워주는 삼겹살맛은 말해 뭐해, 최고임 9/30 아이스 골드커피, 크로플 지난 여름 오랜만에 만난 sh가 추천해준 카페인데 근처 간 김에 들렀다 테이블 수는 적어도 늦은 저녁에 책 읽기 좋은 아늑한 분위기 영업시간이 짧아 아쉬웠지만 커피도 디저트도 모두 만족스러웠다 10/1 폭풍쇼핑의 결과물 요즘 쇼핑 엄청 하는데 하나하나 상세샷 찍기는 귀찮고 기록은 남기고 싶어서 그냥 쇼핑백 모음으로 찍어버림ㅋㅋㅋㅋ 주말에 산 옷 교환 갔다가 오후 3시에 헤드윅 티켓팅 있어서 허둥지둥 돌아옴 승우조로 티켓팅 연습 열심히 한 덕분에 아기 공연 .. 2022.02.23 2022.02.23 28 12 Daily 바닷마을 다이어리 10/7 @레브꽁뜨 과테말라, 복숭아 수플레 팬케이크 저녁을 먹기에는 이르고 와인바 가기 전에 잠깐 시간을 보내기 위해 향한 카페 이전에 수플레 팬케이크를 먹어봤지만 취향이 아니어서 혹시나, 하고 먹어봤지만 역시나였다 한 입은 맛있지만 많이 먹으면 물리는 맛이랄까 그릇이나 소품에서 유럽 느낌이 물씬 풍기는 화려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카페였는데 대학생 시절이면 몰라도 요즘엔 그냥 심플한 카페가 더 좋긴 하다 @부숑 Delta Pinot Noir 2019, 비프스튜 평일 저녁 이른 시간에 방문했더니 우리가 첫손님이라 다소 당황했지만 캐주얼한 분위기가 좋았다 창밖 뷰가 아쉽긴 하지만 어차피 술이 들어가면 이야기 나누기 바빠서 눈에 들어오지 않음 한결같은 와인 취향으로 도수가 너무 높지 않고 끝맛이 가볍고 상큼한 .. 2021.12.28 2021.12.28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