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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과 백
2021. 8. 27. 18:36
종종 배달 주문해서 먹던 곳인데 역시 초밥은 가서 먹어야 더 맛있다
내 최애 메뉴, 연어와 갈릭새우 추가하고 오랜만에 만난 hj와 폭풍 수다
hj가 포토 키오스크에서 사진 찍자고 해서 여러 장 찍었는데 생각보다 화질도 좋고 뭔가 웃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귀엽게 나눔해 준 민트초코맛 초코파이!! 색깔은 좀 그렇지만 생각보다 맛있음
아무래도 hj가 가장 오래된 친구라서 그런지 hj만 만나면 다시 중딩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고
그때 그 시절처럼 꺄르르 꺄르르 하게 된다
역시 사진이 취미라서 그런지 사진 찍어줄 때 구도를 잘 잡아줘요!!
노랑노랑 초록초록 상큼해서 바로 플필 바꿨다
날씨가 맑고 화창해서 하늘이 참 예뻤던 하루
카페에서도 산책하면서도 계속 하늘을 올려다보곤 했다
CHINEBULI 2018
갈릭마요 버섯구이 샐러드, 치즈 플레이트
우리의 만남엔 역시 술이 빠질 수가 없지
최근 와인에 대해 하나둘씩 알아가는 중이라 상세한 설명을 함께 들을 수 있어 좋았다
ㅋㄹㄴ로 영업시간이 짧아지지만 않았다면 스파클링 와인도 추가해서 마셨을텐데
개인적으로 와인을 마실 땐 무겁지 않은 메뉴를 선호하는 편이라 버섯 샐러드가 더 취향이었음
뭐 치즈 플레이트 주문한 덕분에 온갖 치즈를 맛볼 수 있긴 했지만 한 번으로 족하는 경험인 듯
추천해주신 와인도 상큼해서 좋았고 음식도 맛있었지만 역시 와인바는 어두운 분위기인 편이 더 좋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