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half a day

2021. 7. 19. 18:03

 

갈 때마다 휴무 혹은 재료소진이라 이번에는 오픈 시간 맞춰서 11시에 방문

야행성인 내게 오전 11시 만남은 꽤나 힘들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상쾌한 기분

 

 

 

이 카페 올 때마다 항상 이 자리에서 과테말라 와이칸 주문하는 느낌

처음에 jy가 너무 진지하게 이야기를 시작해서 순간 긴장했는데 아주 흥미진진한 스토리였다

역시 에피소드 부자!!

 

 

 

오랜만에 이런 사진 찍어서 괜히 신났음ㅋㅋㅋㅋ

찍으러 가기 전에 이런저런 포즈 정했었는데 결국 제대로 한 건 미키 귀 잡은 거 밖에 없다

사진 찍는데 중,고등학생들 많았는데 역시 이런 건 아기들이 찍어야 귀엽긴 하지

 

 

 

처음에 남자 사장님 헤어스타일 보고 예상하긴 했는데 플리가 아주 힙하고 인상적이었던 카페

자주 듣는 노래랑 귀에 박히는 노래들이 많아서 플리 훔쳐오고 싶었다

 

 

 

술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 친구 색다른 경험 시켜주기

but 평소에 친구들과 만나면 주문이나 굽는 걸 주도적으로 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조개 굽고 하는 과정이 꽤나 힘들었음

앞으로의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해 잘 배워둬야지ㅋㅋㅋ큐ㅠㅠㅠㅠ

소맥 말아먹고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를 피해 오전 11시에 나가 오후 11시에 귀가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