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
[콘서트] 뉴이스트 - THE BLACK 막콘
2022. 7. 5. 10:09
NU’EST CONCERT 〈THE BLACK〉
2021-11-28 (일) 17:00
잠실실내체육관
(의식의 흐름 주의222)
토요일 29구역은 시야 가림 없이 편한게 봤는데 일요을 28구역은 확실히 극싸라 그런지 몇몇 무대는 시야 가림 있어서 강제 전광판 감상ㅠㅠㅠㅠㅠ 그치만 확실히 막콘이라 그런지 텐션도 높고 라이브도 좋았다. 셋리를 아니까 다음곡 미리미리 준비하게 되고 클래퍼와 반딧봉 번갈아 사용하는 것도 능숙해짐ㅋㅋㅋ 역시 콘서트는 올콘인것을ㅠㅠㅠㅠㅠ
민현이 일요일 헤어 미묘하게 마음에 안들었지만 아기의 미모는 모든 것을 이겨내니까 노상관. 이어폰은 추운 날씨에 어울리는 포근한 곡이고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겨 좋았다. 특히 민현이는 거의 모든 곡에 높은 파트들이 많은데 흔들리지 않고 라이브하는 거 대단ㅠㅠㅠㅠㅠ 앵콜 반딧별 때 마지막 고음 파트 쾌감 장난아닌데 초반부에 폰으로 열심히 찍다가 공연을 더 즐기고 싶어서 포ㅋ기ㅋ 둘째날은 뒷부분 찍고 셋째날은 앞부분 찍었으니 합치면 한곡 완성됨ㅋㅋㅋㅋ
종현이는 오늘 헤어 때문인지 귀엽고 당당한 강아지 같았고 곡마다 표정이 너무 좋아서 반딧봉 미친듯이 흔들었다. 둠둠 전체적인 무대구성, 라이브, 퍼포까지 완벽했는데 훌디가 생각이 있으면 딥디를 내줘야 한다. 개인적으로 종현이 솔로무대 매번 맡아서 안무해주는 안무가님 구성이 참 좋아서 그룹 타이틀 곡도 한번 맡아줬으면, 제발 plz!! 콘서트 끝나고 너의밤 본방사수 하려고 소애와의 뒤풀이도 빨리 끝내고 숙소 돌아와서 씻고 나오자마자 드라마 시작하길래 챙겨봄ㅋㅋㅋ 이번 회차 아기 등장 부분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연하남의 안절부절하는 모습 귀여웠어!!
아론이 첫날에는 운 거 트윗 영상으로 봤는데 둘째, 셋째날로 올수록 점점 안정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항상 아론이 개인 무대 참 좋은데 앞으로 노래도, 랩도 놓치지 않고 전부 해줬으면 하는 마음.
민기는 상탈밖에 기억이 안남ㅋㅋㅋㅋㅋ 헤드윅에서 상탈 경험(?)한 덕분에 익숙하긴 했는데 뭔가 민기가 상탈하면 부끄럽다기보다 그저 귀엽ㅋㅋㅋ 앵콜 때 아론이랑 같이 뿌까머리 한 거 귀엽ㅎㅎ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곡들도 많고 콘서트가 취소될지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 여러 곡들을 연습하고 준비한 아기들 너무 고맙고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역시 콘서트 가길 잘했어ㅠㅠㅠㅠㅠㅠㅠ
아기들 항상 엔딩에서 진심 가득한 멘트 너무 감동ㅠㅠㅠㅠ 드라마나 뮤지컬 등 모든 개인활동을 응원하지만 역시 아이돌 덕질은 앨범 발매와 콘서트가 제일 재밌어ㅠㅠㅠㅠ 이번 오프로 다시 한번 덕심 충전 100프로 완료되어서 한동안의 덕질 활력소로 삼을 수 있을듯ㅠㅠㅠㅠ 아기들 항상 건강하고 우리 오래오래 행복하자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