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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뉴이스트 - THE BLACK 중콘
2022. 7. 1. 14:44
NU’EST CONCERT 〈THE BLACK〉
2021-11-27 (토) 18:00
잠실실내체육관
1. BET BET
2. Shadow
3. BLACK
4. BASS
5. Dejavu
6. NEED IT (백호)
7. EARPHONE (민현)
8. DON'T WANNA GO
9. 꼭
10. 우리가 사랑했다면
11. DOOM DOOM (JR) ☆
12. 않아 (아론)
13. ROCKET ROCKET (렌)
14. Different
15. LOVE ME
16. 밤새 ☆
17. DRIVE ☆
18. Segno ☆
19. INSIDE OUT
20. I'm in Trouble
21. DRESS ☆
22. Thank You
23. Firework
24. 반딧별 ☆
(의식의 흐름 주의)
최애 셋리 - 밤드세, 블랙, 드레스, 반딧별, 둠둠
역시 세전음 그룹, 밤드세 라인 너무 좋았다. 밤새 달려서 돌아온 뉴이스트라를 멘트도 감동적 특히 밤새 편곡 굿굿bb 좋은 곡은 어떻게 편곡해도 역시 좋아. 연말과 어울리는 시티팝 분위기 너무 좋았고 내 최애곡 드라이브 라이브 시원시원 세뇨는 실크 의상에 하늘하늘 춤선이 너무 예뻤음. 개인적으로 아기들에게 실패가 없는 의상이 실크 셔츠와 네이비 컬러라고 생각함.
드레스는 옹졸해질 뻔했는데 워낙 좋아하는 곡이고 퍼포가 훌륭해서 집중집중, 골든타임 할 때 종현이 손가락 포즈랑 표정 최고였음. 드레스는 솔직히 훌디가 따로 영상 내줘야 할 정도.
반딧별은 무조건 콘서트에서 불러야 하는 곡!! 너무 신나서 하마터면 반딧봉 날아갈 뻔했다.
민현이 얼굴은 말해 뭐야 최고였고 라이브도 최고, 아기 클로즈업 될 때마다 턱선과 콧대에 자꾸만 놀라게 된다. 그리고 고음 쭉쭉 올라가는 거 쾌감!! 아기 요즘도 보컬 레슨 꾸준히 한다더니 득도했구나??
종현이 솔로곡 붐붐 무대랑 드레스 랩 굿, 종현이 화려한 퍼포 잘하는데 오랜만에 잘 맞는 옷 입은 모습이라 보기 좋았다. 그리고 우사했이나 꼭에서의 보컬도 안정적.
나 진짜 민현이랑 종현이 얼굴 전광판에 클로즈업 될 때마다 너무 잘생겨서 놀랐잖아ㅠㅠㅠㅠㅠ 둘 다 항상 잘생겼지만 드라마 찍느라 얼굴 컨디션이 아주 최고였음.
아론이 않아 라이브 감동이었고 머리 자르는 거 절.대. 반대^_^ 안경 쓴 거 귀여웠고 역시 댄디보이~
민기 오늘 텐션 대박이었는데 아직 헤드윅 자아가 남아있는 것 같았음.
아기들 보컬이 되니까 라이브 그저 편안하고 콘서트 보고 다시 덕심이 활활 타올랐다.
훌디는 역시 VCR 맛집, 훌디가 영상을 잘 찍는걸까 아기들이 잘생겨서 영상퀄이 더 좋게 느껴지는건지 항상 의문.
but 무대연출은 조명을 제외하곤 특별할 게 없어서 다소 아쉬웠다. 아무래도 오프콘이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정이 진행되어서 뭔가를 설치하거나 세울 시간이 부족하긴 했겠지ㅠㅠㅠㅠ
그리고 디퍼런트-럽미 무대의상 개오바, 스타일리스트님 잘하다가 한번씩 왜그래요 정말, 나 너무 구려서 놀랐잖아ㅠㅠ 기다리도 기다리던 디퍼런트 무대인데 의상이 너무 구려서 퍼포가 눈에 안 들어옴ㅂㄷㅂㄷ
암인트 파랑 조명에 급격하게 잘생겨지는 아기들 보고 역시 쿨톤 그룹이란걸 다시 한번 깨닫고^_^
셋리 다 듣고나니 최근 앨범 곡들만으로 무대를 꾸몄는데 새삼 아기들 곡이 엄청 많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아기들 열심히 살았다 진짜ㅠㅠㅠ
3층 입장할 때 경사가 장난 아니라 굴러 떨어지는거 아닐까 했지만 29구역 시야 생각보다 완전 좋았음 (이미 도쿄돔과 고척 4층을 경험해봐서 공연장 시야에 관대해짐ㅋ)
오늘은 자체 첫날이라 전체 무대 보다가 전광판 보다가 정신이 없었지만 이제 셋리도 알았으니 내일은 라이브나 퍼포에 더 집중해야지, 역시 콘서트는 올콘인 것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